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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종주 - 첫째 날

2015년 추석 연휴. 다른 때 같았으면 연휴 전날 퇴근과 동시에 고향가는 버스를 탔을텐데.. 올해는 다르다. 이번 추석연휴는 낙동강 자전거길 종주로 보내는걸로^^ 청량리에서 안동댐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이용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코레일톡에 접속했으나 추석연휴라 이미 일반석은 다 매진. 입석을 구해봐야지ㅠㅠ 입석은 역사를 직접 방문해도 되지만 근처의 지정된 여행사 등에서도 구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는 코레일 홈페이지 중 승차권 판매대리점(http://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guide/guide01Popup01.do)을 참고!! 회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여행사에 들러 바로 입석 2장 구입! 9월 26일. 출발 당일 무궁화호 4번열차(열차카페)칸에 들어갔더니 헐.....

Cycling 2015.09.30

영종도 자전거 라이딩

9월 19일. 오랜만에 팀원들과 같이 자전거 라이딩을 가게 되었다. 장소는 영종도. 팀원 중 한명이 동호회사람들과 같이 다녀온 적이 있어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9시까지 운서역(공항철도) 앞에서 집결! 여기도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차도를 따라 섬을 한바퀴 도는 거란다-ㅎㅎ 운서역에서 모두 모여 인증샷 찍고 출바알~! 차도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오전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차가 별로 없다. 가장 오른쪽 차선으로 조심히 달리면 자동차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보였다. 영종도 라이딩이 처음이라 중간중간 멈춰서 빠르게 사진을 찍을 목적으로 목에 카메라를 걸고 자전거를 탔는데..... 한 5km정도 탔을 때 인가?? 목에 걸린 카메라 스트랩이 스르륵 풀리면서 카메라가 도로에 떨..

Cycling 2015.09.30

연신내 - 임진각 자전거 라이딩

5월 25(월)이 석가탄신일이라 토,일,월 3일 연휴가 생겨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일요일엔 어디 바람이라도 쐬고와야겠다 싶어서 생각한 것은 임진각에 다녀오기. 생각하고 씻고 준비하니 이미 오후 3시가 넘었다-ㅎㅎㅎ 네이버 지도로 찾아보니 약 40km 거리. 왕복 80km면 돌아올 때 어두울 것 같은데..잘 다녀올 수 있을까....?;;;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임진각 번개 모임이 자주 보이는 것 같아서 '아... 그쪽으로 가는 길도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는가보다..'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임진각을 가보자란 생각을 가졌던 것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가는 길이 전부 자전거도로가 아닌 차도였던 것ㅠㅠ 차도의 가장 오른쪽 차선으로 가는 것도 처음엔 무서워서..

Cycling 2015.05.31

대마도 2박3일 자전거여행 - 4. 마지막 날

오늘도 아침 7시에 아침식사! 숙소에서 준비해준 아침. 메뉴가 많진 않지만 깔끔하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날씨가 좋아 출발 전에 사진 한방부터 찍고 시작 ㅎㅎ 이즈하라항구 맞은 편에서 찍은 사진. 바다 풍경이 이쁘다. 원래 셋째날 계획은 아유모도시자연공원(鮎もどし自然公園)과 쓰쓰자키(쯔쯔자키, 豆酘崎)에 들렀다 오는 것이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 시간에 맞게 돌아올 수 있을까 걱정되어 오우라해수욕장(尾浦海水浴場)까지만 다녀오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했다. 위 다리를 넘을 때만해도 날씨좋고 상쾌해서 기분좋게 달렸으나, 그 이후 닥쳐온 것은 엄청난 언덕.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와 만만치 않은 경사... 중턱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게 아니라 등산하는 느낌으로 겨우 중턱까지 올라왔다. 중턱에 오르면 갈림길이 보이..

Cycling 2015.05.09

대마도 2박3일 자전거여행 - 3. 둘째 날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은 오전 7시에 나오면 된다는 주인 아주머니 말씀에 오전 7시 땡하자마자 식탁으로 갔다 ㅎㅎ 간단한 식사와 과일, 요거트, 커피도 주신다^^ 제발 비는 안왔으면 했는데 새벽부터 비가 주욱주욱 내렸다. 짐은 비에 안젖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우의까지 입고 9시 숙소를 나섰다. 우리가 나올 때 주인 아저씨는 따라 나오셔서 빗길 운전 조심하라고 또 당부의 말씀을 하시고, 주인 아주머니는 간단한 먹거리와 양말젖으니 양말주변으로 랩을 감싸라고 랩도 주셨다. 두분 다 정말 친절하신 것 같다. 감동의 눈물 ㅠㅠ 숙소를 나와 출발해서 꽤 갔을 때쯤.. 길이 조금 이상하다라는 느낌이 들어 지도를 봤더니.. 숙소에서 나올 때 부터 길을 잘못 들었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10시 ㅎㅎ 1시..

Cycling 2015.05.09

대마도 2박3일 자전거여행 - 2. 첫째 날

대마도로 떠나는 배가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이게 사실 걱정이었다. 5월 2일 8시 출항이었는데, 출국수속을 밟으려면 7시정도까지는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야하기때문에 하루 전날 부산에 도착 후 숙박을 해야 겨우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보였다. 그런데 왠지 숙박비가 아까운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 ㅠㅠ 그러다 찾아본 것이 심야버스, 기차. 심야버스는 사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날(평일) 저녁 12시 경에 타야하는데 그 시각에 자전거타고 고속터미널까지 가는게 무리이고(평일에 자전거 휴대로 지하철을 탈 수도 없고).... 생각한 것이 무궁화호이다. 청량리역에서 저녁 9시 13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면 부전역에 새벽 4시 9분에 도착하..

Cycling 2015.05.09

대마도 2박3일 자전거여행 - 1. 준비하기

2015년 5월. 5월 1일~5일까지 5일의 황금연휴를 어떻게 보내나.. 생각하다가 생각난건 크게 3가지. 제주도일주, 국토종주, 대마도일주. 제주도는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자전거길 완공이 안되서 인증하러 또 한번 더 가야될 것 같고, 국토종주는 자전거 인증을 사실 거의 다해놔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느낌이 적을 것 같고, 대마도는 일본의 방사능때문에 주저주저. 와이프님께 얘기했더니 쿨하게 '대마도 가자!'는 말로 대마도로 결정 ㅎㅎ 목적지가 정해진 것이 1월 경이어서 아직 배표는 많겠지..생각하며 소셜커머스로 배표를 사려고 했는데, 소셜커머스 들어가보니 전부 2월, 3월초 배표밖에 없었다. 그럼 2월에 사야지~~ 란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2월이 닥치니 3월표밖에 없길래 그럼 3월말 4월초나 ..

Cycling 2015.05.09

미국 기술사보(FE - Fundamentals of Engineering) - 3. 시험

시험 준비를 하다보면 시간은 금방 흘러가고 어느 새 시험 날이 다가온다. 시험 전날은 미흡했던 부분들을 다시 검토하고, 준비물을 미리 챙겨둔 후 다음 날 컨디션을 위해 일찍 자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준비물은 여권, 계산기, (그리고 점심 때 먹을 간식) 이다. 본인은 신분증을 준비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시험 전날 지인이 여권을 챙기라고 당부하길래 챙겨갔더니.. 여긴 신분증으로 여권을 보는 것 같다..(정확한 것은 모르겠으나..) 시험 당일 시험장인 피어슨 프로페셔널 센터( 더 익스체인지 서울 6층)에 도착했더니 시험을 담당하시는 분께서 성명을 확인한 후 제일 먼저 물어보는 말이 '여권 가져오셨어요?' 였다. 여권을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이 좋겠다(다른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한지는 못물어봤음).그리고..

FE PE/FE 2015.01.15

미국 기술사보(FE - Fundamentals of Engineering) - 2. 시험 준비

시험 접수까지 무사히 마쳤다면 이제 시험 공부를 할 차례! 시험 접수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번에 붙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FE - Civil 의 경우 시험 과목은 총 16과목이다. 과목마다 출제되는 문제수가 다르며 총 110문제가 출제된다. 1. Mathematics 2. Probability and statistics 3. Computational tool 4. Ethics and professional practice 5. Engineering economics 6. Statics 7. Dynamics 8. Mechanics of materials 9. Materials 10. Fluid mechanics 11. Hydraulics and hydrologic systems 12. S..

FE PE/FE 2015.01.15

미국 기술사보(FE - Fundamentals of Engineering) - 1. 신청하기

FE - Fundamentals of Engineering (Civil)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에 관련 자료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나마 주변에 미리 시험을 쳤던 사람이 있어 물어보면서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혹시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는 분들을 위해 준비과정을 정리하여 올린다. 순서는 1. 신청하기 2. 준비하기 3. 시험의 순으로 올리려고 한다. FE는 우리나라의 '(공학)기사' 자격증과 비슷한 수준의 자격증이라 할 수 있겠다. FE시험의 응시자격은 '이·공학계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의 4학년 학생으로서, 취득학위의 영문 명칭이 Bachelor of Engineering 또는 Bachelor of Science in Engineering 일 것' 으로 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실시하는 FE 시험은..

FE PE/FE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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