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 일 중 가장 뿌듯한 것이 있다면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한 것이 아닐까?
처음 공부를 시작한게 작년 이맘쯤이었다. 2020년 12월, 2021년에는 기술사 자격증을 따보자라고 결심하고 처음 시작했었는데 올해 그 결실을 이루어서 기쁘다. 처음 시작할 때는 남들 다 따는데 나는 혼자 못따면 어떡하지.. 공부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
11월 12일에 결과발표나고 바로 자격증 출력을 했다. 예전엔 기사딸 때처럼 자격수첩을 기본으로 줬었는데 이젠 개인이 출력할 수 있게 기능을 제공하고, 자격수첩은 배송비 등을 결제하면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팀에 다른 기술사분께서 축하해주시며 진급할 때보다 더 좋지 않냐? 라고 하셨는데 사실 더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좋은 것은 확실했다. 팀원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 아는 지인들도 다 쪽지로 축하인사도 해주시고, 회사에서는 수당도 더 나오니^^ 조금 차이가 있다면 나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이라 더 값지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에 기술사 취득하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조금이라도 적으면서 같은 기술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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