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녀무상 도시 둘러보기 2일 차, 할리팩스 시내를 둘러보았다.
Halifax Harbourwalk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호텔 할리팩스(Hotel Halifax)에서 보이는 하버뷰는 이렇다.
호텔 앞 공사는 생각보다 크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도로 및 주변을 정리하는 듯하다. 이로 인해 호텔 출입은 당분간 불편할 듯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탓에 일찍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오전 8시에 밖으로 나가 할리팩스 하버 쪽으로 걸어 나가는데 미리 챙겨간 외투를 입고 돌아다녀야 할 만큼 바깥 날씨가 꽤 쌀쌀하다.
하버워크(Harbourwalk)를 따라 걷다 보면 꾸며놓은 공간들도 꽤 많이 있고 바다에 정박해 있는 배나 요트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여러 가게들도 많이 있어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저녁에 많은 사람들도 붐빌 것 같았다. 그중에는 '마시따'라는 한국 음식점도 있어 눈에 띈다.
걷다가 오전 9시쯤에 브런치도 먹을 겸 한 'The Summit Cafe' 카페에 들어갔다. 이 카페는 Breakfast set와 샌드위치,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커피는 2 달러 정도만 내면 무제한 마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우리는 Breakfast #1과 샌드위치,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다.
오전 10시에는 ㅈㅈㅎㄱㅇ 유학원 할리팩스 지점에 들러 캐나다 자녀 무상 관련하여 상담을 하였다.
Halifax Citadel, Public garden and Point pleasure park
상담을 마친 이후에는 시타델(Halifax Citadel)에 들렀다. 시타델은 시내에서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서 시타델에 올라가면 할리팩스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우리는 시타델을 한 바퀴 둘러보고(내부는 입장료 별도로 내야 함) 현지인들처럼 잔디에 누워보기도 했다.
시타델 이후에는 퍼블릭가든(Public Gardens)에 들러 구경을 하였다. 공원에는 다양한 식물들과 조형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날씨가 좋아서 어디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다 이쁘게 나온다.....
오후 2시경 늦은 점심으로는 'Sea Smoke Restaurant & Bar'에서 스테이크(Steak & Frites)와 깔라마리(Salt & Pepper Calamari)를 먹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이라 추울 때는 테이블에 불을 켜서 따뜻하게 해 준다.
그리고 또다시 해안가를 따라 걷기를 1시간. Point Pleasant Park에 들러 공원 일대를 산책하였다. 공원에는 관광할만한 장소마다 Tour site라고 번호를 붙여놓아서 구경포인트를 놓치지 않게 되어있었다. 공원에 들러 산책하는 건 좋았으나, 오늘 하루 종일 너무 많이 걸음을 걸어서 다리가 아팠다. 숙소까지 돌아가는데도 1시간이 걸렸고 오늘 총 2만 6000 걸음을 걸었다.
숙소에 도착한 게 오후 5시 30분이고 6시경에 침대에 누웠다가 10시가 지나서야 잠에서 깼다. 원래는 할리팩스 내에 위치한 어학원인 CLLC, Oxford International 등을 둘러보려고 하였으나, 몬트리올로 마음을 굳혀가는 중이라 굳이 방문하지 않았다. 할리팩스는 바다를 끼고 있는 동네인데 바다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시내도 비교적 발달해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시타델과 공원들이 곳곳에 있어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동네로 보였다.
오늘은 할리팩스 이곳저곳을 걸어 많이 걸어 다니면서 구경하였고 내일은 루넨버그로 이동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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