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나다에 자녀무상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캐나다(Canada)에서 조기유학 또는 자녀무상으로 교육받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직접 둘 다 해본 것은 아니고 스스로 알아본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
캐나다 조기유학
조기유학은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만 캐나다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다. 현지에서 기숙사나 홈스테이로 지내면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인데 아직 초등학생인 경우는 너무 어리다보니 혼자 지내기 어려우므로 부모님(보호자)이 같이 나가야 할 것 같다(사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홀로 먼 타국에 보내긴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하다).
학교는 공립학교나 사립학교 둘 다 가능한데, 사립학교는 학비가 추가로 발생한다. 우리나라도 사립학교는 학비를 부담해서라도 아이들에게 조금 더 세심한 케어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는 부분이 있듯이 캐나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한다. 조기유학을 보내는 대부분은 공립학교를 보내게 될 것 같은데, 공립학교는 교육청에 소속되어 있는 학교들로, 공립학교 입학이나 홈스테이 배정 등도 교육청을 통해 신청하는 것 같다.
캐나다 자녀무상 교육
자녀무상 교육은 부모 중 한 명이 캐나다의 컬리지 또는 어학원에 등록해서 공부를 하면, 그 기간동안 자녀들은 캐나다의 학교에서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캐나다 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녀무상 교육을 받고싶으면 부모 중 한명이 컬리지 이상 다녀야 자녀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부모 중 한명이 어학원에 등록해서 공부만 해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컬리지는 아무래도 입학하는 조건도 까다롭고(IELS 점수도 필요) 다니는 동안 학점관리를 위해 시간도 많이 빼앗기는 반면 어학원은 그런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보니 어학원 등록+자녀무상교육 코스가 매력적인 것 같다.
아무래도 부모와 자녀가 같이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지역만 잘 선택하면 어학원에서 어학을 배우면서 아이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자녀무상 교육이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캐나다 자녀무상 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하나씩 준비해보려고 한다.
준비해 나가는 과정을 하나씩 기록하며 잘 준비하고, 2025년쯤엔 캐나다에서 자녀무상으로 우리 가족 모두 지낼 계획을 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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