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독하는 블로그가 많아졌다.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서 좋기도 하고, 보통 특정 주제에 대해 많이 다루다보니 구독해놓으면 한 분야에 대해 새소식도 바로 얻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이 블로그를 처음 만든게 2010년이었는데 벌써 11년이 지났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 처음 티스토리 가입할 때는 초대장이 필요해서 어렵게 계정을 만들었었는데 이젠 필요없다고 한다. 이 글을 쓰려고하니 인터페이스도 많이 바뀌었다. 나도 11년 전에는 취업고민하던 학생이었으나 이젠 한 회사에서 10년 넘게 근무하여 10년근속상을 받고, 아이 둘의 아빠가 되었다.
5년 이상 새글을 남기지 않았는데도 예전 글들을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아직 많다. 나도 오랜만에 지난 글들을 보니 '맞다 전에 그랬었지?'하는 생각에도 젖어든다.
그래서인지 다시 어느정도 흔적을 남기고 싶어졌다. 그동안 업무하면서 배운 것, 또 육아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로 조금씩 다시 채워보려한다. 이번엔 이전보다 더 오래 지속되길 바라면서... 다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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